대한민국 국제선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공항은 어디일까요? 바로 인천국제공항입니다. 인천공항은 현재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에서 비행기 탑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차이와 내가 예약한 항공사 탑승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 총정리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소개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 주요 국제공항으로 2001년 3월 29일 개항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지금의 제1여객터미널만 있었습니다. 2016년 기준 기존 제1여객 터미널 수용 인원인 5,400만 명을 넘게 되어 제2여객터미널 빠르게 부축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현재 인천공항 건설 및 확장 5단계 사업 중 4단계까지 마무리된 상태이며 지금은 5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건설 및 확장 사업 5단계
- 1단계 사업: 1, 2번 활주로와 여객, 화물 터미널 건설(2001년 개항)
- 2단계 사업: 3번 활주로 및 탑승동 건설, 화물터미널 확장(2008년 7월)
- 3단계 사업: 제2여객터미널 건설, 단기 주차장, 교통센터, 공항철도 연장(2018년 1월)
- 4단계 사업: 제2여객터미널 확장, 4번 활주로 추가, 주차장 확장(2021년~2024년)
- 5단계 사업: 5번 활주로 추가 계획, 제3여객터미널 건설 예정
그렇다면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차이는 무엇일까요? 다음 내용에서 확인 바랍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차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에 맞춰 건설된 제일 중요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평창올림픽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제2터미널)은 2018년 1월 18일에 공식 개장하여, 인천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제2터미널의 건설 목적은 인천공항의 여객 처리 포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016년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약 5,700만 명으로, 제1여객터미널의 적정 수용인원인 5,400만 명을 웃돌아, 특히 휴가철이나 명절 때 공항 이용객의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여객 통계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여객 통계를 2016년부터 보면 여객이 5,400만 명이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여객이 꾸준히 상승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급감했습니다. 최근 2023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완화되어 여객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데이터를 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년도 | 1터미널 여객 | 2터미널 여객 |
|---|---|---|
| 2016년 | 57,765,397 명 | – |
| 2017년 | 62,082,032 명 | – |
| 2018년 | 50,126,300 명 | 18,133,463 명 |
| 2019년 | 50,409,642 명 | 20,760,080 명 |
| 2020년 (코로나19) | 8,013,288 명 | 4,036,563 명 |
| 2021년 | 1,893,940 명 | 1,304,969 명 |
| 2022년 | 12,235,526 명 | 5,634,233 명 |
| 2023년 | 38,827,749 명 | 17,303,315 명 |
인천공항 2터미널 규모와 1터미널 차이
2009년 착공하여 9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터미널은 연면적 38만㎡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축구장 47개나 여의도 공원의 20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자랑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 때문에 ‘제2의 인천공항’이라고도 불리며, 제1여객터미널과는 독립적으로 출입국 절차가 이루어지는 완전히 분리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제2터미널은 제1터미널의 약 4분의 3 크기에 달하는 넓은 공간과 더불어 적정 수용인원을 1,800만 명으로 설정하여, 훨씬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들이 참여한 설계 공모를 통해 탄생한 이 터미널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합니다. 제1터미널보다 다소 떨어져 있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쇄할 만큼 깨끗하고 여유로운 공간 이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 취항 항공사
인천공항 1터미널 취항 항공사는 63개 항공사가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옆으로 넘겨가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베트남항공, 비엣젯항공, 상하이항공, 세부퍼시픽항공, 스쿠트 항공, 에어서울, 에어아시아엑스,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춘추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티웨이항공, 피치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라오항공, 로얄브루나이항공,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 말레이시아 항공, 몽골항공, 미얀마국제항공, 바틱 에어 말레이시아, 사우디아항공, 사천항공, 산동항공, 스위스 국제항공, 스카이 앙코르 항공, 심천항공
- 싱가포르항공, 아메리칸항공, 아시아나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바항공, 에어 아스타나, 에어로 몽골리아, 에어마카오, 에어부산, 에어인디아 리미티드
- 에어재팬, 에어프레미아, 에티오피아항공, 에티하드 항공, 우즈베키스탄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일본항공, 젯스타, 중국국제항공, 집에어
- 천진항공, 카타르항공, 캐나다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콴타스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타이항공, 터키항공, 폴란드항공, 핀에어, 필리핀에어아시아, 필리핀항공, 하와이안 항공, 홍콩항공
인천공항 2터미널 취항 항공사
- KLM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대한항공, 델타항공, 샤먼항공, 에어 프랑스, 중화항공, 진에어
인천공항 2터미널 취항 항공사는 8개 항공사가 있습니다. 1터미널 항공사가 메인이다 보니 소거법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터미널 취항 항공사에 내가 예약한 비행기표 항공사가 없다면 제1여객 터미널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확실한 방법으로 인천공항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이동 방법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 이동 방법에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공항 셔틀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과 공항철도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 공항 셔틀 이용(무료)
- 제1여객터미널 승차장: 1터미널 3층 중앙 8번 출구(배차 간격 10분, 05~23시)
- 제2여객터미널 승차장: 2터미널 3층 중앙 4~5번 출구(배차 간격 10분, 05~23시)
- 1터미널 → 2터미널: 거리 15km, 약 15분 소요
- 2터미널 → 1터미널: 거리 18km, 약 18분 소요
- 공항철도 이용(요금 900원)
- 인천공항 1터미널 ↔ 인천공항 2터미널(6분 소요)
마무리
지금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차이와, 내가 예약한 항공사 비행기표 탑승 터미널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터미널 간 이동하는 방법도 같이 공유하였으니 해외여행 일정에 큰 차질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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